배구선수 마사히로 세키타(Masahiro Sekita) 프로필 소개와 대한민국 남자배구 소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마사히로 세키타(Masahiro Sekita)입니다!

1.프로필

   

이름: 마사히로 세키타

키: 175cm

몸무게:73kg

출생:1993년11월20일 만26세.

포지션:세터

소속팀:Sakai Blazers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311cm

블록킹 최고 도달점:295cm

저는 배구를 정말좋아해 유튜브에서 배구 풀경기나 하이라이트를 많이봤습니다.

그러다 아시아 배구를 보다가 세키타 선수를 찾았습니다.

저는 배구는 무조건 키가 190cm는 되야지 가능성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의  V리그만 해도 키가 작으면 전부 리베로로 포지션을 돌리니까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V리그에서 세터주전으로 뛰는 선수중 대부분 190초반 180후반대이죠

그래서 평소 V리그를 많이봐서 선입견이 있었습니다.아 작으면 승부를 못하구나.

그러던중 대한민국과 일본의 배구시합을 보면서 세키타의 토스에 대한민국의 블록이 무너져내리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세키타선수의 특징은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토스 그리고 적절한 배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경기에서 세키타선수가 어택라인끝자락에서 B퀵을 하는것을 보고 정말놀랐습니다.

키가 175cm로 배구선수로 정말 작은키고 성인남자기준 평균키이죠.

하지만 자신보다 큰 상대와 많이 싸워봤는지 극복해내고 이기는방법을 아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 남자배구V리그에서 키가 큰 세터들도 있지만 왜 FUJII선수(183cm) SEKITA(175cm)

두명이 레귤러일까요?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라는 말이있듯이 배구에는 세터놀음이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일본이 현재 세계랭킹9위를 하고 있는것이 물론 이시카와나 니시다의 영향이 있지만 세터라인이 탄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https://youtu.be/RhkDuGSrOB0

이 경기를 보시면 세키타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되고 나서 국가대표 신인일때 한국과 경기를 

한 것인데 세트 3:0으로 일본이 이겼습니다.

2.한국남자배구에 대한 소견.

한국도 벽을 부수고 이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한국 남자 배구선수는 대부분 대학교때까지 엘리트 배구를 하고 나서 24살때 V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신청합니다.아닌경우도 있지만요 Ex 정지석

그리고 V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못뛰고 원포인트 서버로 많이나가거나 출장기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렇게 연차가 쌓이게 되고 나이가 차게되면 출장기회를 받고 경기에 나서고 하지만

 

한참 기량이 올라와있을 시기에 군대를 가야합니다.

크게 2가지로 나뉘죠

상무배구단 or 군복무

왜냐하면 현재상황에서 냉정하게 국제성적으로 메달을 확보해 군면제를 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보다 한수위인 아시아팀들이 많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것이 쉽지않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것은 더더욱힘듭니다. 예선통과를 하는것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떨어지게되고 한참 전성기의 나이에 V리그가 아닌 상무배구단 아니면 군복무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배구가 국제무대에서 힘을 발휘하려면 

하부리그가 활성화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국야구의 2군 개념처럼.

신인선수들이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아 오면 대부분 소위 닭장이라는 코트 밖에 벤치나 워밍업존에서 몇년을 경기 출전을 보장받지 못한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부리그가 활성화 된다면 배구인재가 더 늘어나게 될것이고

신인선수들도 경기에 나가게되면서 기량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바로 우리나라에서 키가 작으면 무조건 세터나 리베로로 포지션을 바꾸는데

그러지 말고 감독님들은 선수들의 장점이 무엇이며 코트안에서 무엇을 제일 잘 할 수있는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세키타 선수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남자배구에 대해 생각이나서 글을 써 봤습니다.